맛집

처음 맛 본 배말칼국수 좋아요.

orchardman 2025. 9. 5. 10:00

 

아침에 진해 우도로 가서 짧게 바다낚시를 했다. 파도 소리를 들으면서 낚시를 하니 잠깐이지만 기분이 상쾌해졌다.

우도전경

 

그리고 마침 소나기가 내리길래, 낚시를 접고 점심식사를 위해 지인이 안내한 삼포항에 도착했다. 이곳은 ‘삼포로 가는 길’이라는 노래에 나오는 장소라고 해서, 바닷가 풍경이 더 특별하게 느껴졌다.

삼포항 등대

삼포항 근처에서 유명한 ‘배말칼국수’를 먹었다. 배말은 남해에서 잡히는 작은 고둥인데, 그 맛 덕분에 국물이 정말 시원하고 깊었다. 면도 직접 뽑아서 쫄깃하고 국물과 잘 어울렸다.

칼국수와 같이 나온 김밥도 맛있었다. 안에 돈까스, 계란, 채소가 들어 있어서 든든했고, 칼국수랑 함께 먹으니 조합이 좋았다. 가게 안에는 점심시간이라 손님들이 많았지만 다들 맛있게 먹는 분위기였다.

오후에 서울로 돌아가는 길이기에, 아쉬워서 배말칼국수 2인분을 포장했다. 가게에서 아이스팩까지 넣어줘서 서울까지 가는 동안에도 안심이 되었다.

삼포항의 멋진 풍경을 보며 먹은 배말칼국수는 이번 여행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 주었다.

맛 10+++ / 10점

가격 10 / 10점

위생 10 / 10점

친절 10++ / 10점